▲ 물놀이 안전사고 캠페인.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3일 오후 우성면 통천포 일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과 함께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사고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피서객 심폐소생술 체험 및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순찰 △통천포 일원 환경정화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오영환 소방서장은 “막바지 휴가철에도 전국 여러 피서지에서 안전사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나부터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용수천, 화월보, 통천포에 배치 돼 8월 31일 까지 수변 안전순찰 및 인명구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