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정명 역사문화 현장체험학습.

공주정명학교(교장 김은자) 전공과 1,2학년 학생 36명과 교사 10명은 9월 30일에 공주금강둔치공원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문화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견학한 후 국립공주박물관에 다녀왔다.

백제문화제 공주 행사장인 금강둔치공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특산품과 전시품을 관람하고, 백제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체험장에서 냅킨아트, 팝아트, 활쏘기, 풀잎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직접 해보고, 주 무대를 지나 미르섬, 석장리 구석기 마을에서 백제시대 인형극을 관람했다.

또한 흔들흔들 움직이는 부교다리에 올라 큰 금강을 건너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공산성에 올라가 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더불어 백제시대 왕릉인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을 견학하며, 백제시대의 역사와 유물, 유적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와 문화재를 견학한 전공과 1학년 정성욱 학생은“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직접 오니 너무 재미있다. 백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부여에서 하는 백제문화제에도 가고 싶다”라며 현장체험학습 소감을 밝혔다.

백제문화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들로 백제문화와 세계인이 만나는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들은 백제문화제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내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여가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