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식 충남도 부교육감(이하 부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충남교육청에서 지정한(2017년) 공주시 ‘농촌체험학습장’ 예하지마을을 방문했다.

충남교육청은 미래산업인 농촌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공동체 삶을 체험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농촌체험학습장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안전한 체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갖춘 농촌체험학습장은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추구하는 충남교육의 현장 학습장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공주교대부설초등학교(교장 김연화) 학생들 92명이 체험 학습을 마치고 분주하게 뒷정리를 하고 있던 농촌체험학습장 예하지마을 주민들은 깜짝 방문한 부교육감을 반갑게 맞이하며, 농촌체험학습장 운영과 텃밭명예교사 활동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을 이장(전용주)은 “시설면에서 많이 부족한 예하지마을을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지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충남교육과 농촌의 상생을 위해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에 더욱 열정을 쏟겠다. 교육청에서는 많은 홍보를 통해 상생의 목적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마을 농산물인 오미자 차와 쑥인절미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