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 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규 조성해 개장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3일 곰나루 관광단지내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 개장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행사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물놀이장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추후제공 : 오후 1시 제공예정)

이번에 개장하는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 4440㎡ 규모에 수영장 1820㎡, 물놀이장 2020㎡(14종 시설), 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5세∼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편의시설 및 놀이공간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질 높은 놀이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