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월 24일(월) ‘공주시에서 수행한 ISO 국제인증사업과 관련해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 ‘(사)공주참여자치시민연대’는 “▲민선 6기 들어 공주시 산하 13개 읍면동과 시립도서관이 집중적으로 국제인증사업을 수행한 이유 ▲서울의 한 업체에게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독점적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맡긴 점 ▲군포문화재단 등 국제인증사업을 이미 실시한 타 공공기관에 비하여 사업비가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이유 등에 대한 공주시의 책임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주시가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함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의혹이 있는 사안에 대해 공주시가 해명과 사과를 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주시 국제인증사업의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공주시민들과 함께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