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용주 교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자연과 인문자원이 풍부한 공주의 관광정책에 관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공주시민들의 모임인 생각나무(회장 조병진)가 오는 8월 21일(월) 오후7시 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8월 특강이 그것이다.

이날 안용주 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공주’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관광분야 정책특보도 맡고 있는 안 교수는 강연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전략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폭넓게 제시할 계획이다.

해외 사례와 다른 지자체의 경험 등도 풍부하게 거론함으로써 참여자들과 함께 활발한 대화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생각나무 강좌는 올해 2월 김창수 코리아연구원장(안보정책), 3월 김영배 서울성북구청장(도시재생 사례), 4월 김경철 공공정책 컨설턴트(일본의 지역창생), 6월 김정섭 ‘인물로 본 공주역사이야기‘ 저자(역사도시 공주의 정체성) 등의 강좌를 개최해왔으며, 7월에는 회원들과 함께 청와대와 서울 성북구, 김대중도서관 등을 탐방했다.

또한 오는 10월 28일에는 김해 봉하마을 탐방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농촌마을 가꾸기 현장을 두루 둘러볼 계획이다. 문의 : 010-5414-8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