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9일(목) 오전 8시부터 공주정보고등학교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굿모닝? 밥모닝!”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결과’ 청소년의 주5일 이상 아침 결식률은 충남이 29.7%로 전국 평균 28.2%보다 1.5p게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아침결식은 공복시간이 길어져 학습 능력이 저하됨은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을 초래하며 평생습관으로 이어져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학습효과 향상과 정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침밥을 먹을 것을 권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페스트푸드나 정크식품보다 간단하게라도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식생활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