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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주 당원들, 윤석우 복당철회 규탄‘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는 공주시 당원’ 중앙당사 앞 항의집회
김자경 기자  |  gknews1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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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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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공주시 지역위원회 권리당원들이 12일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 윤석우 충남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즉각 철회하라며 항의집회를 하고 있다.

“철새 윤석우 복당철회 및 더불어민주당 우롱하는 만행 중단”요구

민주당 공주지역 당원들이 자유한국당 윤석우 충남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에 반발하며 복당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려는 공주시 당원 10여명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자유한국당 윤석우 충남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즉각 철회하라며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중앙당사 사무실 앞 항의집회에서 “공주지역 거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역위원장이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윤석우 도의원을 복당시켜 준 것”이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철저히 농락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성토했다.

당원들은 “참혹한 설움 속에서도 불모지 공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왔던 당원들은 가슴을 치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윤석우 의원은 1995년 자민련, 2002년 한나라당, 2006년 열린우리당, 2010년 자유선진당, 2014년 새누리당, 지난 2월 민주당 입당 등 수차례나 당적을 변경한 정치 철새”라고 말했다.

당원들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은 잦은 당적변경과 정체성을 문제 삼아 바른정당 보령•서천 지역위원장이었던 김기웅의 입당을 불허한 바가 있다”며 “윤석우는 무엇이 다른가? 마지막까지 충남도당의 올바른 결정을 기대했던 당원들은 이제 배신의 칼날을 맞은 채로 최후까지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 공주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병일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 직무대행은 윤석우 의원의 복당과 관련 충남도당에 “지역 당원들은 반대 의견이 더 많다. 도당에서 실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려는 공주시 당원 일동이 낸 성명 전문이다.

성 명 서

자유한국당 윤석우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즉각 철회하라!

자유한국당 윤석우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공주지역 거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지역위원장이 반대 의견을 명확하게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윤석우 도의원을 복당시켜 준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은 철저히 농락당했다. 참혹한 설움 속에서도 불모지 공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왔던 당원들은 가슴을 치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자유한국당 윤석우는 수없이 당적을 변경한 철새다. 공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4선의 자유한국당 윤석우 도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복당까지 무려 다섯 번이나 당적을 변경한 정치꾼이다. 95년과 98년 선거에는 자민련 소속이었고, 2002년에는 한나라당, 2006년에는 열린 우리당, 2010년에는 자유선진당, 2014년에는 새누리당 소속이었다. 그에게 당이란 가치와 신념이 아닌,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에 불과했다.

자유한국당 윤석우는 더불어민주당을 끊임없이 공격한 작자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적폐세력들에 부역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모욕하고, 안희정 도지사를 겁박하며, 박수현 도지사 후보의 국회의원 낙선에 일등공신이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에게 나라를 바치는 꼴’이라고 망발을 하고 다녔으며, 안희정 도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강요했다. 또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정진석 국회의원에게 붙어 박수현 도지사 후보를 맹비난한 자이다.

자유한국당 윤석우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더구나 그가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경선에 나선다는 것은 공주시 더불어민주당의 씨를 말려버리는 천인공노할 일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은 잦은 당적변경과 정체성을 문제 삼아 바른정당 보령•서천 지역위원장이었던 김기웅의 입당을 불허한 바가 있다. 윤석우는 무엇이 다른가? 마지막까지 충남도당의 올바른 결정을 기대했던 당원들은 이제 배신의 칼날을 맞은 채로 최후까지 싸울 수밖에 없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려는 공주시 당원들은 결사의 각오로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는 자유한국당 윤석우의 복당을 즉각 철회하라.

2.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박완주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윤석우가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등록을 한다면 심사에서 즉시 탈락시켜라.

3. 자유한국당 윤석우는 공주시민을 기만하고 더불어민주당을 우롱하는 만행을 중단하고 정계를 당장 은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지키려는 공주시 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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