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공주와 지역을 위해 일하려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선 선거인단의 지역별 배분의 불공정과 함께, 온갖 비방과 이상한 행동들을 했다는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근거 없는 뜬소문으로 그치길 바랄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는 것처럼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깨끗한 선거만을 만들고자 4개월 동안 임해왔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엄연한 사실 앞에 저는 진실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공주시장 후보경선은 저에게 여러 가지로 부족했고, 이 점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그동안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고, 성원에 보답 드리지 못한 미흡함에 머리 숙여 깊은 이해와 용서를 구합니다.

새누리당 공주시장 후보경선에서 보여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경선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짧은 기간 동안 체험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공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향상시키는 것인지를 몸소 느꼈으며, 시민의 뜻을 항상 가슴깊이 새겨둘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비록 공주시장 후보경선에서 낙선했지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저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능력이 닿는 한 공주시 발전과 시민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는 이태묵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