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김정섭 공주시장, <사진 오른쪽> (합)아진산업 방재천 대표.

공주시 계룡면 소재 (합)아진산업(대표 방재천)이 19일 공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금속구조물 창호, 도장공사업, 차선 도색, 실내 건축 등을 주업무로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14년째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00만원의 성금을 공주시에 기부했다. 이 외에도 한마음장학금 기탁, 공주대 발전기금 후원 등 지역인재를 위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운 이웃이 더 어려울 수 있는 시기에 큰 금액의 성금을 쾌척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신바람 나는 공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