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 폐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오는 11월 5일 시군 행정사무감사 철회 촉구 대규모 결의대회 연다.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 폐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0월 18일 언론 보도에도 기사화 됐듯이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충남도의회의 시군 행정사무감사 시도는 도의회의 월권이자 지방분권을 역행하는 것으로 자료제출 거부와 감사장 미설치 등을 천명한바 있다.

또 공대위 소속 전국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와 충남지역공무원노조연맹 대표자들은 지난 25일 충남도의회 4개 소관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합리적으로 사태를 해결하려 했으나 도의회는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고 공대위는 저지하겠다는 입장으로 파행됐다.

이에 공대위는 26일 규탄 성명서를 내고 오는 11월 5일 충남도의회 정기회 개최 일에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저지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