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맘카페 ‘세종맘들의 행복한이야기방’(대표 정연숙)과 유카세탁(대표 김동옥)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돕기 위해 유아용품 14종을 세종특별자치시 행복맘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유아용품은 유모차, 카시트, 유아용 자전거, 보행기, 유아용 내복, 물티슈 등 모두 14종으로, 관내 저소득계층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동옥 유카세탁 대표와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는 이날 새롬종합복지센터 3층 세종시 행복맘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산 및 육아용품 지원을 약속했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이번 육아용품 기부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진정한 주민자치형 서비스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저소득계층과 다문화가정의 출산육아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행복맘터는 임신·출산·육아·교육·재취업 분야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