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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기악 ‘미마지’가 깨어나다새로운 시도로 공연장 뜨겁게 달궈
김자경 기자  |  gknews14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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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4  2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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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태근 백제기악전승보존회장이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백제기악전승보존회(회장 오태근)와 극단 난희가 주관한 2018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사업 백제기악 ‘미마지’ 낭독공연이 지난 3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졌다.

새로운 시도의 낭독공연 ‘미마지’를 보기 위해 궁금증과 기대를 안고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작품은 다른 공연과 달리 좀 특별하게 진행됐다. 공연이 끝나자 관객 모두가 일어나 배우들을 향해 뜨겁고 열렬한 박수 보냈다.

김명화(극작가·연출가)는 “기악에 대해 남아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며 “그래서 막막하기도 했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악 자체보다는 기악을 만든 사람들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했다”며 “연극은 가장 인간적인 예술이고, 기악을 만들고 관계했던 사람들을 추적하다 보면 기악의 정신도 슬며시 만져질 듯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훈초’에 간략하게 소개된 작품의 과정과 등장인물들을 토대로 기강의 핵심을 고민해 보았고, 그 속에 숨어있을 의미를 더듬어 보았다”며 “그것이 ‘미마지’의 시대에도 이 시대에도 유효할 무엇이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제기악전승보존회는 2003 제21회 공주전극연극제 학술심포지엄(백제기악복원을 위한 방안모색, 2003 백제기악탈 23종 복원, 2006 제51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초청공연, 2008 프랑스, 영국 순회공연, 2009 세계탈 문화예술연맹 ‘이마코’ 태국 공연, 2010 일본전래지, 한국인최초공연, 2017 제63회 백제문화제 미마지촌 주제공연 등 백제기악을 알리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 오태근 백제기악전승보존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명화(극작가·연출가)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낭독공연 ‘미마지’.

   

▲ 낭독공연 ‘미마지’.

   

▲ 낭독공연 ‘미마지’.

   
▲ 오태근 백제기악전승보존회장이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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