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0일 천안공업고, 천안상업고, 천안여자상업고, 병천고를 방문해 기술·기능명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도내 18개 직업계고에서 94명의 학생이 31개 직종에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기능훈련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8위의 우수한 성과를 올해도 잇기 위해 선수, 학교, 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신이 희망하는 기술·기능 연마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보면 항상 듬직하다”라며 “대회까지 안전하게 훈련에 임하고 건강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