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웅진동(동장 천용순)은 ㈜주거복지센터(좋은건축) 및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웅진동에 따르면, 관내 홀로 거주하는 라 모씨(80세)의 오래된 주택을 대상으로 지붕교체와 도배·장판, 전기시설 설치, 주방시설 및 샤워실 마련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웅진동 주민센터 및 옥룡동 맞춤형복지팀이 발벗고 나섰으며, (주)주거복지센터(좋은 건축), 공주기독교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자재 등을 마련, 인력을 지원하고 무령회원들이 집수리에 동참했다.

사업 수혜자 라 모씨는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변화한 모습에 매우 만족한다”며,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도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천용순 동장은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가구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