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계룡산 동학사 일대 벚꽃 구경에 나선 상춘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7일 부터 4월 4일일까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주·정차 차량과 도보 이동 관광객 증가로 사고위험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점에서 공주시청과 협력하면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는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공주↔대전 양방향 정체 시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교통방송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주 벚꽃이 절정을 이루며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장에 오시는 운전자의 차량 정체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되지 않도록 안전수칙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