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회장 김옥희)는 13일 청양읍 아리랑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김철호 사무처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회에 앞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으로 헌신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한 봉사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정송 권한대행의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정송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조건 없는 인간 사랑과 인도주의 정신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적십자봉사회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적십자의 숭고한 뜻을 계속 펼쳐나가 달라"고 말했다.

김옥희 회장은 “지난해 각종 봉사활동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금년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