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유치원(원장 황혜정)은 원아 51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돌봄교실은 24일까지 2주간,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유아들을 맞길 수 있도록 실시하며 유아미술, 국악, 밸리댄스,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돌봄교실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직장에 다녀서 겨울방학동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했는데 유치원에서 방학 중 돌봄 교실을 운영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한다.

신관유치원 황혜정 원장은 “이번 돌봄교실 운영으로 유아들에게는 교육과 보호를 통합한 질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학부모들에게는 안정적인 직장생활 및 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