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이) 주관으로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주차장에서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자신에게는 필요치 않으나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을 사고파는 나눔 실천을 생활문화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22일까지 시청 및 유관기관, 단체와 관내 기업체, 시민을 대상으로 집안에서 쓰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과 소장품 등을 기증받는 ‘중고물품 일제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

무상기증 받은 중고물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해 판매하며 공공기관 등을 통해 수집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농산품도 함께 판매한다.

나눔장터 주요 취급물품은 생활소품, 의류, 소형 가전제품 등으로 논산시 환경과(☎041-746-5535)에서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가능한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으로 나눔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