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영 원장.

김두영 고압선입시미술학원 원장이 ‘제12회 2013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에서 출품작 ‘추억’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5층(인사동)에서 ‘제12회 2013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 현대미술작가연합회, 큐알옥션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운영위원회 주최한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은 젊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 미술인들의 창작지원뿐 아니라 각자의 문화 향수를 인식하는 공모전으로, 386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 여러 심사위원의 공정성 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김두영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 밖에도 2013년도 올해의 미술인 賞은 공모전 대회장인 원로 서양화가 전호 작가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강애림, 이귀련, 이은미) ▲우수상 (김미경, 박재섭, 박해진, 손진희, 양미희, 정진응, 홍순여) ▲특별상 한국미협이사장상 (최윤호), 문화예술신문사상 (함주영), 알파색채상 (서제인), 기업매입상 (김동선, 유영선, 전윤숙) 작가 등이 수상 했다.

김두영 원장은 “먼저 어깨가 무겁다”며 “원로작가님들의 좋은 평으로 인해 이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이라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평면과 입체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울림을 갖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창작활동에 박차를 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두영 원장은 융·복합시대에 맞게 다양한 입체, 공예 및 회화 장르의 작품을 시도하고 있는 작가로 지난해 9월 국제환경미술대전에서 물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서양화 '수파(水波)'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원장은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본부이사, 공주미술협회 부회장, 목원대학교에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또한, 예능 기부봉사단원으로도 활동, 공주고압선입시미술학원 원장으로서 후진 양성을 위한 예술교육에도 힘쓰며, 전국입시미술연합회충남회장과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 ‘제12회 2013 대한민국 회화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두영 원장의 작품 '추억'

▲ 김두영 원장이 대상을 받는 모습.

▲ 김두영 원장이 대상을 받은 후 자신의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왼쪽) 김두영 원장이 대상을 받은 뒤 자신의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