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동 자원봉사단(단장 심재승)이 지역의 노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웅진동 자원봉사단은 설날을 맞아 지역의 노인들을 위해 관내 15개 경로당에 떡국 떡 5kg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해 매월 5만원의 장학금(연 600만원)을 지급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웅진동의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기도 했으며, 매년 경로당 지원, 장학금 지급 등 이웃을 위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심재승 단장은 “지역봉사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봉사단의 참 뜻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