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공주시 산성재래시장을 찾은 이태묵(왼쪽) 전 공주시 시민국장이 야채가게의 한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는 6.4지방선거에 공주시장으로 출마하는 이태묵 전 공주시 시민국장이 지난 27일, 설을 앞두고 산성재래시장을 찾았다.

이 전 시민국장은 서민생활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살폈으며, 시장 내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면서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주고받는 등 시종 부드러운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 전 시민국장은 설 명절 준비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산성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대부분이 대형마트에 비해 품질도 우수하고 값도 저렴하다"며 "주변의 아는 분들에게 설 명절 제수용품이나 선물은 꼭 재래시장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전 시민국장은 노점에서 장사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서 "날씨도 차가운데다 바람까지 불어 힘드시겠다”며 “여건이 주어지면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7일 공주시 산성재래시장을 찾은 이태묵(오른쪽) 전 공주시 시민국장이 노점 좌판에서 장사하는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