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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시집가던 날!제초제 안쓰고 농사 짓기
김학출  |  surangg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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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3  17: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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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논에 우렁넣을 채비는 1차 논갈기 부터 시작된다. 짚을 모두 썰어 넣고 물대고 푹 썪여서 물 위에 뜨지않게 발효시키고 논갈기를 하였다.  

   
▲ ©김학출

그리고 2차 논갈고 번지질에 들어간다. 그런데 짚을 발효 시키느라 오랫동안 물을 대었더니 바닥이 고르지 못해 번지질에 애 먹었다. 도저히 안되겠기에 트렉터를 빼고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삽질이 한나절 진행되었다. 허리고 팔이고 안 쑤신대가 없다. 

   
▲ ©김학출

모가 입성하고 흙이 가라않기를 3일간! 이제 우렁이 넣고 농사질 만한 조건을 갖추었다. 

   
▲ ©김학출

공주농민회 가족, 청의지사모 가족 등 30명의 애 어른 모여 모심기가 노는 둥 하는 둥하면서 400평 한자리를 다 심었다. 

   
▲ ©김학출

그리고 모심고 3일째 우렁이 시집 보냈다. 여하튼 제초제 안쓰고 농사 짓기위한 발버둥이 논에서도 시작되었다.

천지 신명이시여! 우렁이를 보살펴 주시옵소서! 두루미가 호시 탐탐 노리고 있으니 저 두루미 입을 당분간 봉하여 우렁이가 번식할수 있는 시간을 주시옵소서! 1차 번식만 되면 두루미도 먹고 우렁이도 크고 논에는 제초제 한방울 쓰지않고 잡초를 모두 제거할 수 있게 됩니다. 천지신명이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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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alee
모 잘크고 있지요....
(2016-06-06 0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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