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폐자원 재사용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폐자원 거래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9월 말까지 6개월간 ‘폐기물 거래 Up 캠페인’을 전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순환자원거래서의 매칭서비스를 활용해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재활용)를 연계,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기물 배출자와 처리자가 순환자원거래소 시스템을 이용해 거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순환자원거래소의 오프라인 유통지원 신청, 폐기물 재활용 유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30개소와 공공하수종말처리장,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등에 안내문을 발송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환경공단 및 환경부 등과 연계해 대상 업체 등에 교육을 실시, 이번 캠페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순환 되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원·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업체, 공공기관 모두가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