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계리 할매텃밭 무인가판대 개소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계리 할매텃밭 무인가판대’ 개소식이 4일 오전 11시 유계리 541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최훈 충남도의원, 이춘형 의당면장, 구자청 의당농협조합장, 이은정 노인회장, 의당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노흥종 이장의 경과보고, 표창장수여, 축원, 고사 등으로 마무리 됐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은 “유계리가 최초로 무인가판대를 운영 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품을 무인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유계리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무인가판대가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계리 할매텃밭 무인가판대'는 인구감소 등 농촌의 어려움을 딛고 생태터널을 조성해 마을이 경관과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사람이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