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중심시대의 리더’를 표방하고 있는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모처럼 천안지역 청년 대학생들과 ‘젊음’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젊은이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나눴다.

정 후보는 14일 이른 아침, 천안 선거사무소 인근 모처에서 천안시내 상명대 학생들과 이 대학 교수 등 6명과 함께 한 자리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청년층 애로사항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이 자리서 “충남도내 소재 기업들은 지역인재 채용 차원에서 충남도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인턴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하고 “20대들은 대부분 후보들의 공약을 보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20대들을 위한 공약을 세분화해줄 것”등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우리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시야를 충분히 넓히는 것은 물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는 지키고, 넓은 시야로 차세대 리더의 모습을 갖춰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당당한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개척해가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우리 사회가 각종 재난으로 아파하는 것은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지 못한데서 비롯된 측면이 강한 만큼 기본과 원칙,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한 교육이 어려서부터 시작되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