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6일 공식 출범한 시민참여단이 단원들 간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의 세부적인 활동 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 평등과 사회문화, 가족친화, 경제참여 등 6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될 단원들은 자기소개 및 참여 계기, 관심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단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공주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들의 주도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시민참여단의 운영방향도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결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공주를 위해 시민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오는 9월 6일 2차 간담회를 추가로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분야별 정책에 대한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정책 개선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