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관공원의 사면과 미르섬에 식재한 여름 꽃들이 개화하면서 금강신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

금강신관공원 사면에는 시민들과 시 직원들이 식재한 금계국이 꽃망울을 속속 터트리고, 미르섬에는 지난 가을 2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파종한 꽃양귀비가 개화하고 있다.

금강신관공원의 여름 꽃은 6월 중순이면 만개해 7월초면 꽃이 지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계절변화로 꽃양귀비와 금계국이 5월 말이면 만개하여 6월 중순부터 꽃이 지기 시작할 것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금강신관공원의 여름 꽃들이 금강, 공산성과 함께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며, “활짝 핀 꽃들로 인해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르섬의 꽃양귀비가 지고 나면 제60회 백제문화제에 맞춰 코스모스를 파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