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농촌과의 만남, 공감,소통 프로젝트가 충청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충남문화재단과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봉곡2리 마을 노인과 아이들이 친구를 맺어왔다.

한별희 학생은 "농촌의 할머니 친구가 생겨 좋았고 농촌의 옛 물건인 농기구들이 새롭고 신기하면서도 과학적이고 옛어른들의 지혜를 알수 있었다"며 "친구들이 더 새로운 물건에 집착하는데 옛 물건들도 다양하게 놀수 있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는 토요문화학교를 지속적으로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현 대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가 농촌에서 만나는 노인들과 아이들의 인연만이 아니고 점점 이어주는 부모들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농촌에도 꿈다락토요문화학교를 상시 운영하고 많은 친구들이 찾아 추억을 담아가고 문화를 교류 할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기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백인현(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농촌마을의 다양한 전통 유래, 농촌만이 가진 특색을 아동,청소년들이 찾아 노인들과의 짝꿍을 맺고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옛이야기와 농촌만의 가진 이야기 보따리를 전해주고 요즘의 아이들이 좋아하고 놀이를 통한 세대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체험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