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신임 하상호 대표.

세종참교육학부모회(이하 세종참학)는 윤영상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하상호씨가 새 대표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상호 대표는 세종참학에서 활동을 비롯해 환경운동연합,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해왔다.

하대표는 2020년 참학을 이끌어나갈 계획에 대해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을 담아낼 상담실 운영, 읍면지역 활동 활성화, 중앙행정부처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계획을 내 놓았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아이가 정말 행복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참교육이 실현되려면 참 부모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자세로 세종참학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참학은 400여명의 회비납부 회원들이 활동하는 세종시 최대 시민단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올해 첫 사업으로 3.1 행사와 더불어 소녀상 봄나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