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 주명종 지부장과 안훈진 사무국장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7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사)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지부장 주명종)는 지난 9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700개(2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명종 지부장은 김정섭 시장을 만나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손소독제 700개를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6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주명종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우려가 커지면서 장애인복지시설의 방역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모쪼록 건강하게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과 개인위생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손소독제 기탁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