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청소 봉사를 실시하는 ‘사랑해요! 깔끄美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랑해요! 깔끄美 프로젝트’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중학동은 지난주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희)회원과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공주시곰두리봉사회공주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홍남 동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소독을 비롯해 침구 및 의류 세탁, 집 안팎 청소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끼며 매월 ‘깔끄美 프로젝트’를 추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쌀을 나누는 기부米, 반찬을 나누는 나누味, 청소 봉사를 통한 깔끄美 등 이른바 ‘3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