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1+3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3 사랑 나눔 자원봉사단은 1곳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3개 이상의 유관기관이 모여 농촌지역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오지마을을 찾아 질 높은 재능봉사 및 전문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는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함께 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좋은 이웃들 발굴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식사, 생활, 의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도 해당 대상자를 위한 주거지원을 함께 해주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홍성군협의회 소속 소나무봉사단과 청운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학회에서 진행하는 품앗이봉사단도 함께하여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보금자리봉사단을 통해 홍성군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진행했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 및 봉사단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는 유관기관 및 활발히 활동하는 봉사단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우리 협의회에서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단체 및 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홍성 내 소외계층과 군민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마중물 역할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