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모주분양 및 교육 장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정의교)는 부여군 딸기의 국산품종 재배점유율이 90%이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국산품종 우량모주를 보급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우량모주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에서 조직배양된 묘를 인수받아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실증시험포장에 지난 6월에 정식하였고, 8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런너(포복지)를 발생시켜 우량한 모주를 선별 생산하였다.

이번에 분양한 1만3000주의 우량모주 보급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관내 딸기 단지별 작목회장을 통하여 분양하였다.

부여군에서는 충청권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딸기시험장연계 공동 연구개발 사업을(2011년～2015년, 5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촉성딸기 육묘기술 정착을 위해 모주관리부터 본포정식까지육묘전반에걸쳐체계적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딸기 전문 박갑순 지도사는 “최근 외지에서 들여오는 딸기묘가 늘고 있다며 외지 딸기묘 구입비용을 절감하고 건전한 딸기묘 생산을 위해 육묘기술과 최신 딸기재배기술 보급으로 부여군 굿뜨래 딸기의 품질고급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딸기 모주분양 및 교육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