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3일 오전 한국소방안전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홍종열)와 이인면 운암리 노점마을 회관에서 ‘화재취약마을 소방시설 보급행사’ 가졌다.

한국소방안전협회 대전지부에서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시설 보급 행사에 공주소방서의 의뢰로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가 선정되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기구와 생필품(라면)을 보급하게 됐다.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인면 운암리는 관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며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리적 조건을 고려하여 선정하였고 이를 한국소방안전협회에 의뢰하게 됐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화재 피해최소화를 기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 안전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방안전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전국 14개 시도지부를 통해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설치운동’을 실시함으로써 화재 등 위험상황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거주자의 기초생활 보호를 목적으로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