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부인 정은숙씨가 AI 종합상황실이 설치된 우성면 도천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 뒤 이준원 시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정규 농업과장, 윤태수 축산과장, 이준원 시장, 이창선 부의장, 부인 정은숙씨, 조중범 계장)

이창선 시의회 부의장이 1일 오후 AI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재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갑철)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부의장 상황실 방문에는 부인 정은숙씨와 함께 했으며 Al 방역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먼저 상황실을 찾은 이준원 공주시장과 자리를 같이하며 윤태수 축산과장으로부터 방역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부의장과 이 시장은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에서 Al가 최초 발생한 이후 유입차단을 위해 1일 현재까지 24시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을 비롯한 축산과 직원들의 노고를 크게 위로했다.

이 준원 공주시장은 “방역을 위해 민·관·군이 나선만큼 의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주문했고, 이 창선 부의장은 “시름에 빠져있는 농가들을 위해서라도 의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윤태수(축산과장) 상황실반장으로부터 조류인풀루엔자(Al)의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설 명절도 잊은 채 근무하는라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시가 ‘Al 음성판정’을 받은 것 같다”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창선 부의장은 이에 앞서 탄천면 분강리 소재 공주시와 부여군의 경계에 설치돼 있는 방역통제소를 방문, 고병원성 Al 유입방지를 위해 설 명절 연휴도 잊은 채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시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3585부대 장병, 세종경찰서 505전투경찰대원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 이창선(오른쪽)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부인 정은숙씨가 비가 오는 가운데 AI 방역초소가 설치된 탄천면 분강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